역사 그 자체 “이길여” 총장

1932년생으로 산부인과 의사로써 평생을 살았고 인천길병원을 개원, 가천대를 설립했다.
90세가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60대 중반으로 보이는 최강 동안이어서 네티즌들에게 자주 화제에 오른다.
특히나 고령의 나이에 가천대 축제에서 싸이 말춤을 선보여 무려100만뷰 넘는 관심을 받았다.
90세 동년배들과 비교해 허리도 꼿꼿할 뿐더러 발음도 명확해서 놀라울따름이다.
이길여 프로필

이길녀 나이
1932년 6월 12일
이길여 고향
전라북도 옥구군 대야면
이길여 본관
전주 이씨
이길여 결혼
미혼
이길여 학력
이리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 학사)
Mary Immaculate Hospital (인턴 수료)
Queen’s Hospital Center (레지던트 수료)
니혼대학 대학원 (의학 / 박사)
단국대학교 (교육학 / 명예박사)
한국과학기술원 (이학 / 명예박사)
1939년생, 전북 군산시가 고향이다.
산부인과 의사 겸 가천대 총장이고, 전 경인일보 회장이었다.
길병원을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
‘가천’은 이길여 총장의 호로 “아름다움이 샘처럼 솟아난다”는 뜻이다.
이길여 집안

남아선호 사상이 가득차던 시절 태어났고, 당시 어머니가 이길여를 임신했을때 시어머니는 아들이라 기대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길여가 딸로 태어나자 집안 분위기가 굉장히 안좋았다고 한다.
어머니 차순녀 여사는 이길여를 훌륭하게 키우리라 마음먹었고, 시어머니의 반대에도 딸을 학교에 보냈다고 한다.

이길여 총장은 정말 치열하게 공부하여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고, 1958년 인천에서 이길여 산부인과를 개원하였다.
생계가 어려운 서민들이 부담하기 어려운 보증금을 없앤 병원이기도 했다.
1979년, 본인의 전재산으로 종합병원 길병원을 세웠고,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고 죽는 환자는 없도록 하자며 “새생명 찾아주기 운동본부”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또한 심장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치료해주기도 했다.
2012년, 4개의 대학을 통합해 가천대를 출범시키고 총장에 올랐다.

